김지석 KBS2 `동백꽃 필 무렵` 합류… 공블리 남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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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KBS2 `동백꽃 필 무렵` 합류… 공블리 남친 낙점

김지은 기자   sooy09@
입력 2019-07-11 18:32



배우 김지석(사진)이 '동백꽃 필 무렵'에 합류한다.
KBS 2TV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사랑하면 다 돼!"라며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로코퀸 공효진과 여심 스틸러 강하늘이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김지석의 합류로 역대급 황금 라인업이 구축됐다.

김지석이 연기할 '강종렬'은 동백의 첫사랑이자 메이저리거까지 될 뻔한 스타 야구선수다. 육아예능에선 '딸바보'로 활동 중이고, 아내는 SNS 스타다. 이렇듯 대외적으로는 그림 같은 가정을 이루고 있지만 방송국 카메라가 꺼지고, SNS용 인증샷 촬영이 끝나면 아내와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다. 가상세계에선 '럽스타그램'이지만 현실에선 '남스타그램'인 셈이다. 동백을 만나던 스물셋 종렬의 사랑은 미숙했지만, 서른셋 종렬의 마음은 또 다르다. 겉보기엔 폼 나 보이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지극히 소심하고 인간미 넘치는, 대놓고 욕하기도 뭣한 인물이다.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김지석은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며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자연스럽게 발휘해 '종렬'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 가을, 따뜻하고 유쾌한 로맨스와 더불어 지극히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생활밀착형 로맨스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니 본 방송을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 차영훈 감독이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9월 KBS 2TV에서 방영 예정이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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