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시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2019 대학생 금융보안캠프'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36개 대학교의 정보보호 관련 학과 전공 100여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정보보호 관련 학과 대학생 대상 금융보안캠프를 2017년부터개최해왔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안 세미나, 금융보안 진로탐색 멘토링,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디지털혁명시대를 맞아 사이버 리스크가 증가해 보안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향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금융보안원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2019 대학생 금융보안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융보안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