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5일 제10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벤츠의 기술력과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직접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각 기수의 우수 학생에 독일 본사 견학 기회를 지원한다. 지난 9일부터 5박 7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 1학기를 수강한 10기 졸업생 72명 중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13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벤츠 진델핑겐 생산 공장에서 차량 공정과정을 견학하고, 트레이닝 센터에서 최첨단 증강현실(AR) 트레이닝 솔루션으로 최신 센서와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세계 마인드와 역량을 키워 자동차 산업의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아카데미, 아우스빌둥 등 차세대 자동차 산업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고 함께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