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수익률 2배 웃도는 `배당주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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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수익률 2배 웃도는 `배당주펀드`

차현정 기자   hjcha@
입력 2019-07-21 18:11

올해 평균 2.16%… 최고 14%


[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올 들어 배당주펀드 성과가 국내 액티브 주식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진 국면에서 안정적인 배당이익을 통한 방어적 성격이 빛을 발한 결과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지난 18일 기준 국내 액티브 주식펀드 가운데 배당주 펀드 56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평균 2.16%에 달했다. 같은 기간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0.83%)을 훨씬 웃도는 성과다. 액티브 펀드는 0.73%였고 인덱스 펀드는 0.86%였다는 점과 비교해도 우수하다.
액티브 주식펀드 유형별로도 배당주 펀드는 일반(0.11%), 중소형(0.10%), 섹터(1.47%), 테마(1.33%) 등을 제치고 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상품별로는 '한국투자셀렉트배당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5'(14.63%),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S'(9.28%),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F'(7.16%) 등의 수익률이 특히 높았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25% 오르고 코스닥은 1.55% 하락했다.
지난해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주주행동주의 강화 등으로 배당 확대를 비롯한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인 것으로 관측된다.

차현정기자 hj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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