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동작구청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아무거나 프로젝트' 중 올해부터 신설된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무거나 프로젝트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은 지난 5월, 동작구 청소년 10개팀 81명이 참여해 유일한 박사의 애국·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진행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견학하고 유일한 박사를 비롯한 지역 독립운동가에 대해 연구하거나 무명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활동, 봉사와 나눔 실천 등이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에는 청소년 60명과 관계자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유일한 박사의 관점으로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중요성과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통해 나눔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알려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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