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고성능 브랜드 N 전시를 재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2층에 위치한 기존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전시 공간은 '운전의 재미'라는 철학 아래 고성능 N의 3대 DNA인 코너링 악동(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N 체험존'으로 구성한다.
N 체험존은 N 레이싱 트랙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프로토타입 차량이 양산차로 이어지는 과정을 구현해 N 브랜드의 탄생부터 현재, 미래로의 여정을 담았다. 공간에는 i20 WRC 랠리카를 비롯해, i30 N TCR, i30 N 프로토 차량 등이 전시돼있다.
코넬리아 슈나이더 현대차 스페이스이노베이션 담당 상무는 "현대차가 고객에 고성능 브랜드 N을 자세히 알리고 고객이 N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 모터스튜디오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보다 감성적인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2층 'N 체험존'에 전시된 '비전 GT'의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