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4주째 1위…고진영 2위
이정은(23·사진)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5위로 2계단 상승했다.
이정은은 2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5.95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7위에서 5위로 순위가 올랐다.
지난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은 세계 랭킹 포인트가 없는 대회였으나 세계 랭킹 상위권 변화는 적지 않았다.
지난주 7, 8위였던 이정은과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2계단씩 상승했고 5위였던 박인비(31)가 7위, 6위였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9위로 밀렸다. 이정은은 지난달 US오픈 우승 이후 기록한 자신의 최고 랭킹 5위를 다시 회복했다.
박성현(26)이 4주째 1위를 지켰다. 2위에는 고진영(24)이 자리했고 렉시 톰프슨(미국)과 이민지(호주)가 3위,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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