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가위 시스템 항암면역 치료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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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위 시스템 항암면역 치료에 적용

주현지 기자   jhj@
입력 2019-08-11 18:05

홍석만 세종대 생명과학대학 교수



세종대학교는 이 대학의 홍석만 생명과학대학 바이오융합공학전공 교수가 유전자가위 시스템을 전달체의 도움 없이 항암면역 치료에 적용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테라그노시스연구단 장미희 박사 연구팀과 함께 진행했다.

유전자가위 기술은 유전자 절단 기능의 카스9(Cas9) 단백질과 유전체 서열 선택성을 부여하는 단일가이드(single-guide) RNA가 동시에 작용해 특정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주로 바이러스나 전기 충격 요법을 사용해 유전자가위 시스템을 세포에 전달했지만, 전달효율과 세포생존율 측면에서 단점이 많았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고 외부 전달체 없이 유전자가위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홍석만 교수는 "이번 기술은 항암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독성 T 세포의 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향후 임상에서 적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인 바이오소재 학술지인 바이오메터리얼즈(Biomaterials)에 게재됐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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