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할인점 부진 지속…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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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할인점 부진 지속…목표주가 하향"

김민주 기자   stella2515@
입력 2019-08-12 08:40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KB증권은 12일 이마트에 대해 오프라인 할인점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이마트가 지난 9일 공시한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2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고, 매출액은 4조5810억원으로 14.8% 증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할인점의 기존점 성장률 부진과 재산세 증가로 실적 쇼크를 기록했다"며 "오프라인 할인점 외형 축소가 지속되면서 인건비와 임차료 등 고정비 부담이 가중돼 영업이익 하락세가 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SSG닷컴에 대한 중장기 기대감은 여전히 높으나 6월 말 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영향으로 3분기에 SSG닷컴 적자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당분간 오프라인 할인점의 이익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온라인 사업 적자도 축소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투자심리가 개선되려면 온라인 매출의 고성장세 회복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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