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 LPGA 스코틀랜드오픈 우승… 5년만에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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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 LPGA 스코틀랜드오픈 우승… 5년만에 3승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19-08-12 09:58



허미정(30·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허미정은 11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6천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허미정은 신인이던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따낸 이후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도 우승했고, 이날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의 성적으로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최근 5년마다 1승씩 쌓은 허미정은 우승 상금 22만5000달러(약 2억7000만 원)를 받았다.


'핫식스' 이정은(23)이 16언더파 268타를 기록,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 23개 대회에서 11승을 합작했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허미정은 지난해 결혼 이후 처음 우승을 달성한 뒤 그린 위에서 남편의 축하를 받았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이미향은 15언더파 269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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