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선거연수원·관악등기소 `청년임대주택`으로 바뀐다

성승제기자 ┗ 제조·건설업發 고용한파 … 3040 일자리 13만개 사라졌다

메뉴열기 검색열기

옛 선거연수원·관악등기소 `청년임대주택`으로 바뀐다

성승제 기자   bank@
입력 2019-08-13 15:53
정부가 주거비 부담이 높은 서울 종로5가와 사당역, 경기도 산본역 등 역세권 3곳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


기획재정부는 청년층 주거 지원을 위한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확대하기로 하고 옛 선거연수원, 관악등기소 등 신규 사업 후보지 5곳을 추가 발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보지는 기재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등 주거비 부담이 높은 지역 내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3곳에 대한 노후청사와 청년임대주택을 복합 개발한다.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역 인근에 있는 옛 선거연수원은 2017년 선거연수원이 이전한 뒤 남은 유휴청사로, 재건축을 통해 '공공청사(선관위) + 업무·상업시설 + 청년임대주택(50호)' 등으로 개발한다.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의 건물을 202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서울 관악구 남현동 사당역 인근에 있는 옛 관악등기소는 서울광역등기국으로 업무가 통합된 후 유휴청사로 남아 현재 관사로 사용 중이나, 이를 재건축해 '관사 + 근린생활시설 + 청년임대주택(50호)'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완공은 2024년 목표다.

경기 군포시 금정동 행정기관 밀집 지역 내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청사부지는 안양세관을 건립하면서 청년임대주택(50호)과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복합 개발할 계획이다. 산본역에서 도보 6분 거리의 사업지에 2023년까지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후보지 5곳에 대해 올해 안으로 후보지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유재산정책 심의위원회 승인을 거쳐 사업을 추진 2023∼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성승제기자 ban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