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은행적금 금리…`쏠쏠`하게 투자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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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은행적금 금리…`쏠쏠`하게 투자하려면?

주현지 기자   jhj@
입력 2019-08-13 18:10
기준금리 1% 시대다. 여윳돈을 은행에 묶어두기엔 금리가 아쉽고, 투자에 나서자니 손실이 부담스럽다.


작지만 소중한 내 월급, 어떻게 굴려야 쏠쏠할까. 최근 재테크를 위한 새로운 방안들이 주목받고 있다.
◇주식 투자 전문가의 자문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맵플러스(MAPLUS)'= 주식 투자에 어려움을 느꼈던 개미투자자라면 두나무투자일임이 운영 중인 주식 투자 서비스 플랫폼 맵플러스에 관심을 가져봐도 좋다. 이 서비스는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투자일임을 대중화한 서비스다. 최소 100만원부터 전문가의 자산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ETF 상품은 50만원부터 가능하다.

지난해 6월 금융위원회의 비대면 투자일임 허용과 함께 모바일로 계약이 가능해져 누구나 손쉽게 해당 서비스에 가입 가능하다. 투자자들은 대형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 15개곳이 제공하는 30여개의 투자상품 중 원하는 전략을 쇼핑하듯 골라 맞춤형 운용을 맡길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자산규모, 투자금액 등도 휴대폰으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중위험 중수익' 상품을 원한다면? P2P금융 서비스 '어니스트펀드'= 투자 수익률, 기간, 대상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과 동시에 중금리 이상을 목표로 한 재테크를 하고 싶다면 P2P(Peer-to-peer Lending) 금융도 주목해볼만 하다. P2P금융이란 은행 등 전통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출자 및 투자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P2P금융 기업인 어니스트펀드는 평균 수익률 연 11.97%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5400억원 규모의 투자상품을 운영했다. 예적금 상품에 비해 최대 6~7배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연 10% 상품에 투자 가능하며, 투자상품 종류로는 부동산 담보, SCF채권(소상공인채권), 홈쇼핑 채권 등이 있다. 특히 어니스트펀드는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투자 방법도 간편하다. 공인인증서 등 복잡한 절차 없이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에서 1분만에 투자회원이 될 수 있다. 예치금은 신한은행 신탁시스템으로 보호돼 안전한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다.


매번 업데이트 되는 투자상품을 찾아보는 것이 번거롭다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자동분산투자' 서비스도 쏠쏠하다.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 내 '투자하기' 탭의 '자동분산투자' 또는 마이페이지의 '투자현황' 메뉴에서 원하는 투자금액을 설정한 후 선호하는 상품 수익률과 선호 투자 기간, 중복투자 등 상품 조건을 설정하면 이후 조건에 부합하는 투자상품 오픈 시 신청 순번에 따라 자동분산투자를 할 수 있다.

◇여윳돈 원금까지 보호하고 싶다면…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케이뱅크 듀얼K입출금 통장'= 장기간 돈을 묶어두기 어려워 짧은 기간 돈을 넣어두고 싶거나 공격형 투자, 원금 손실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운영 중인 상품들을 이용해봐도 좋다.

카카오뱅크는 세이프박스 기능을 도입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자유입출금 계좌에 최대 천만원까지 세이프박스에 보관 가능하며 묶어둔 금액에 대한 우대금리를 연 1.2% 제공한다. 단 세이프박스로 설정돼 있는 금액은 결제나 이체 등이 불가하다. 이자 지급일은 매월 네번째 금요일에 결산된 후 다음 날 지급된다.

케이뱅크의 '듀얼K 입출금 통장'은 남김금액과 나머지금액으로 나눠 잔액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남길금액을 설정한 뒤 1개월을 유지하면 남길금액에 대해 기본금리 0.2%에 우대금리 1.3%를 얹어줘 최대 연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남길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설정 가능하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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