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북한, 막말로 우리를 호구 취급”

김미경기자 ┗ `권력형 게이트`로 공세범위 넓힌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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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북한, 막말로 우리를 호구 취급”

김미경 기자   the13ook@
입력 2019-08-16 11:32
자유한국당의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국제사회의 거급된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된 도발을 한다면 남북관계 악화는 물론, 국제적 고립만 재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성원 한국당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하나된 나라(One Korea)를 외친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대화 분위기는커녕 내민 손에 미사일로 응답하는 북한을 두고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대통령의 고집에 국민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고 한탄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판문점 회담 이후 어떤 실무협상의 시도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면서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하던 운전자, 중재자 역할이 어떤 가시적인 성과도 내지 못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문재인 정부에 비판을 쏟아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어렵게 보낸 우리의 인도적 지원을 거절했고, 입에 담지 못할 막말로 우리를 호구 취급했다"면서 "끊임없는 북한 도발, 방향성 잃은 국방정책, 희박해지는 한미일 공조체제와 정부의 귀막은 친북기조로 인해 대한민국의 앞날은 캄캄하기만 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 대변인은 "한국당은 국민이 불안하지 않은, 안보가 굳건한 대한민국과 새로운 한반도를 열어갈 당당한 평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대전환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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