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동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레빌'(조감도)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2개 동, 지하 3층∼지상 19층, 전용면적 59∼88㎡, 108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0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일반 공급 물량은 주택형별로 82㎡A 4가구, 82㎡B 6가구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일조 및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수납 공간을 넓혀 여유로운 주거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전용면적 82㎡ 전체에 오픈형발코니가 적용된다. 계절수납 등 활용성 높은 세대창고를 적용했고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골프 및 헬스시설 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실용적인 고품격 커뮤니티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음성인식 인공지능, 전열교환 세대 환기시스템, 신발장 배기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단지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세련되고 유니크한 외관 디자인, 단지의 쾌적함과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필로티 설계는 물론 단지 내 녹지가 풍부한 센트레가든 등 자연 친화적인 단지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 초역세권이며 2·3·7·9호선도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및 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반디앤루니스, 메가박스,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서울성모병원이 있으며 단지 바로 앞 서원초를 비롯한 원촌초·중, 반포고 등이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고무래어린이공원은 단지 내 시설처럼 이용 가능하며 서리풀공원, 한강공원 등도 단지와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반포 일대는 입주와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가격 상승은 물론 지역 내 새로운 주거벨트 형성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을 전망이다. 반포자이 3410가구, 반포리체아파트 1119가구, 반포써밋 764가구, 반포래미안아이파크 829가구가 입주를 마쳤으며 미도1차 1260가구와 삼호가든5차 168가구가 재건축을 준비 중이다. 반포 센트레빌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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