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근원적인 경쟁력 확보가 우선"이라며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산그룹은 22일부터 이틀간 중앙대에서 국내외 기술분야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하는 '두산테크포럼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두산테크포럼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두산 사업부문 등 주요 계열사가 참가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술교류와 융합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디지털 전환, 스마트 팩토리,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사례 등 8개 분야 기술논문 213편을 발표한다. 우수 논문에는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또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5G 통신, 신소재 등을 활용한 최신 산업 흐름을 살피는 강연과 심포지엄도 함께 개최한다.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성장을 위해서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근원적인 경쟁력 확보가 우선"이라고 말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22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두산테크포럼 2019' 개회식에서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두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