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든 스위치·버튼 수… 계기판 4개중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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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스위치·버튼 수… 계기판 4개중 선택 가능

김양혁 기자   mj@
입력 2019-08-25 18:22

풀 맵서 원형계기판 생략… 시동버튼 스티어링 휠 왼쪽에





포르쉐 순수전기차 '타이칸' 인테리어 공개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오는 9월 선보일 최초의 순수전기차 '타이칸'의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타이칸 내부는 스포츠카 '대명사'가 된 911의 1963년 출시 초기 당시로부터 영감을 바탕으로, 918의 간결함을 조화했다. 클래식한 디자인 특징을 디지털 시대에 맞춰 '디지털', '명료함', '지속 가능성'을 강조한다는 게 포르쉐 측의 설명이다.

이보 반 훌텐 포르쉐 인테리어 디자인 책임은 "절제의 미학이 반영된 타이칸 인테리어는 포르쉐 브랜드의 전형적 요소와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이 결합되어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계기판은 클래식, 맵, 풀 맵, 퓨어 등 4개 디스플레이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클래식은 포르쉐의 전형적인 원형 계기판을 연상시키며, 맵은 맵 레이아웃과 중앙의 파워미터를 대체한다. 풀 맵에서는 풀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맵을 위해 원형 계기판이 의도적으로 생략된다. 퓨어는 최소한의 표시로 속도, 교통 표지판과 내비게이션과 같은 필수 주행 정보만을 보여준다.


스티어링 휠은 두 가지 모델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휠 이외에도 액센트 패키지의 일부로 선호하는 컬러를 선택해 개인화할 수 있으며, GT(그란 투리스모) 스포츠 스티어링 휠도 옵션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타이칸에 맞춰 완전히 새로 디자인했다. 스위치와 버튼처럼 클래식한 하드웨어 컨트롤의 수가 전반적으로 크게 줄었다. 세부 장치 역시 간결화했다.

이밖에 타이칸은 혁신적인 요소는 물론, 포르쉐만의 전형적인 특징도 반영한다. 기존 포르쉐 모델의 점화 장치와 마찬가지로 타이칸의 시동 버튼은 스티어링 휠 왼쪽 뒤에 위치한다.

김양혁기자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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