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神 총출동…영화 `영웅`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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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神 총출동…영화 `영웅` 크랭크인

김지은 기자   sooy09@
입력 2019-09-09 18:25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영화 '영웅'이 캐스팅을 확정짓고 10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웅'이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 캐스팅을 확정짓고 10일 경기도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크랭크인을 한다고 밝혔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이다.

'해운대'·'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의 차기작으로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을 기념해 2009년 초연한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했다.



김고은은 적진 한복판에서 목숨을 걸고 일본의 정보를 빼내는 독립군 정보원 '설희' 역을 맡았으며, 나문희는 인간 안중근의 어머니이자 독립군 대장 안중근의 정신적 지주인 '조마리아' 역으로 분한다.
안중근과 함께 이토 히로부미 암살 작전을 수행하는 동지 '우덕순' 역에는 드라마 'SKY 캐슬'로 큰 사랑을 받았던 조재윤이, 조선 최고의 명사수 독립투사 '조도선' 역에는 영화 '보안관'을 통해 배우의 잠재력을 입증한 배정남이 캐스팅돼 결연하면서도 인간미 묻어나는 동지애를 보여준다.

암살 작전을 함께 준비하는 독립군 막내 '유동하' 역에는 이현우가 합류해 제대 이후 첫 행보를 보이며, 독립군들을 보살피고 돕는 발랄한 만두가게 남매의 동생 '마진주' 역에는 개성과 에너지 넘치는 배우 박진주가 캐스팅돼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영화 '영웅'은 10일 크랭크인에 돌입, 국내와 라트비아를 오가며 촬영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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