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실적 개선 `브레이크`…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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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실적 개선 `브레이크`…목표주가↓"

김민주 기자   stella2515@
입력 2019-09-10 08:43

KB증권 분석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KB증권은 10일 오뚜기에 대해 원가율 상승, 라면 시장 점유율 축소 등으로 실적 개선세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종전 76만5000원에서 62만5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KB증권은 오뚜기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6.3% 증가한 6164억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426억원으로 추정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종속법인 신규 편입 효과와 마케팅비용 절감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고수익 품목의 매출 비중이 축소되고 신규 품목 비중이 확대돼 원가율이 상승하는 점이 실적 개선을 제한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과거 기업가치 할증을 이끈 라면 시장 점유율 확대가 판촉비용 축소로 주춤한 점도 아쉽다"며 "2분기 매출액 및 판매량 기준 라면 점유율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0.6%포인트,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연달아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라면 점유율을 회복하려 하지만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민감도가 낮아졌고 저가 제품 출시 등으로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이 동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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