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전기소매 라이센스 취득…호주 태양광 에너지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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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전기소매 라이센스 취득…호주 태양광 에너지 시장 진출

이미정 기자   lmj0919@
입력 2019-09-10 18:19
[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 한화에너지가 호주에서 소매 라이센스를 취득해 태양광 시장에 참여한다. 이번 라이센스 취득으로 한화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호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업계와 캔스타블루닷컴 등 호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최근 호주에서 전기소매 라이센스를 취득해 호주 태양광 에너지 시장에 진출한다.
한화에너지는 호주 에너지규제당국인 호주에너지시장감독청(AER, Australian Energy Regulator)로부터 전기 소매 응용 프로그램을 승인받아 뉴사우스 웨일즈, 퀸즐랜드 남동부,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및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준주(ACT)에서 태양광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화에너지는 지난해 2월 호주 현지법인 한화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 Pty Ltd 설립을 통해 현지 우수인력 유치와 자체 사업개발 역량을 향상을 추진해왔다. 또 같은해 11월 리테일법인인 한화에너지 리테일 오스트레일리아 Pty Ltd 설립을 통해 에너지 리테일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발전 사업과의 시너지 확보와 호주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라이센스 취득으로 호주 주거용 에너지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호주에는 30개 이상의 주거용 에너지 공급업체가 경쟁하고 있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호주 시장에 여러 업체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서 태양광 에너지 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수익성 조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너지는 미국에서도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지난 7월 미국 법인인 한화에너지 USA홀딩스를 통해 3억 달러 (약 35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하며 공격적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한화에너지 USA홀딩스는 북미 태양광시장에서 계약 체결 기준 1GW 이상, 개발 기준 9GW 이상의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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