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린, 방송사고로 `알몸 노출`..결국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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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린, 방송사고로 `알몸 노출`..결국 은퇴 선언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
입력 2019-09-11 10:01
사진=에디린 SNS 캡처

트위치 TV 스트리머로 활동중인 BJ에디린이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9일 BJ 에디린은 자신의 트위치 방송 게시판에 "에디린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많은 분께 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어제 새벽 영문 모를 이유로 방송이 켜져서 내 방이 공개됐다. 방송을 준비하는 중 준비에 필요한 컴퓨터 세팅을 혼자하려다보니 힘들어서 소개를 받고 도와주신 분이 함께 노출됐다"고 설명했다. 에디린은 해당 남성과는 감정이 깊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연애 사실을 밝힐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8일 새벽 에디린은 트위치 TV 방송을 종료했으나, 종료 후 1분간 방송이 다시 켜졌다. 재개된 방송에서는 에디린이 나체 상태로 속옷 차림의 남성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노출됐다. 방송이 다시 켜진 이유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에디린은 "연애를 비밀로 한 것이 여러분들께 예의가 아닌 것도 알고 있었지만 제 욕심에 공개를 미뤘었다. 제가 방송을 켜고 얼굴을 보여드리며 사과하는 것이 도리지만 제 몸이 노출된 상황에서 억측들이 난무해 이렇게 글로 남긴다"고 말했다.


에디린은 또 "저에 대해 실망하신 분들, 배신감에 분노하고 있을 여러분들의 화난 모습을 상상하면 제가 정말 죽을 죄를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제가 준비하고 쌓아 올렸던 제 방송을 제 실수로 무너뜨렸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갖고 살아갈 것"이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끝으로 에디린은 "제가 죽어도 저의 사진들은 떠돌아다닐 것 같아 죽지 못하고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더이상 저에 대한 글들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고, 잊혀지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제발 나를 잊어주시길 바란다"며 방송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에디린은 방송계정과 SNS계정을 삭제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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