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입주하는 서울 신축단지 분양권 웃돈만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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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입주하는 서울 신축단지 분양권 웃돈만 ‘3억원“

이상현 기자   ishsy@
입력 2019-09-11 10:03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올해 추석 이후에 입주하는 서울 아파트 단지들의 분양권 몸값이 평균 3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이달 30일 입주하는 서울 아파트 3곳의 전용면적 84㎡ 평균 분양권 가격은 9억원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기존 평균 분양가격 대비 약 3억원 가량 오른 수준이다.

분양가 대비 웃돈이 가장 많이 붙은 곳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들어서는 '고덕 그라시움'으로,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격은 8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 7월에는 분양권이 12억원에 거래되며 4억원 상승했다.

성북구 장위동에 들어서는 '래미안 장위퍼스트하이' 전용면적 84㎡도 분양당시 5억4000만원선이었지만 지난 7월에는 8억원에 거래됐다.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전용면적 84㎡ 역시 5억2000만원대에 분양됐지만 지난 7월 7억1000만원에 분양권 전매가 이뤄졌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분양가상한제으로 집중 타격을 맞은 강남 재건축 일부 단지들은 매수세가 위축되고 있지만 신축 아파트나 분양권의 경우 새 아파트 공급 부족이라는 예상으로 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분양가상한제가 기존 계획대로 10월에 시행된다면 신축아파트의 가격 상승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추석 이후 입주하는 서울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현황. <경제만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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