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45만2000명↑…2년 5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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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 45만2000명↑…2년 5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성승제 기자   bank@
입력 2019-09-11 09:49
8월 취업자 증가 폭이 2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8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19년 8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35만8000명으로 확인됐다. 1년 전보다 45만2000명 늘어난 것이다.
증가 폭은 월별로는 2017년 3월(46만3000명) 이후 2년 5개월 만에, 8월 기준으로는 2014년(67만명) 이후 5년 만에 최대다.

통계청 관계자는 "그동안 감소 폭이 컸던 제조업과 도·소매업, 40대에서 감소 폭이 축소돼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실업자는 85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5000명 감소했다. 2011년 1월(-29만4000명) 이후 8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취업자 증가세를 두고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나온 의미 있는 변화"라며 "그간 정부가 재정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온 만큼, 이런 정책효과에 상당 부분 기인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한국 경제를 둘러싼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고용회복·분배개선을 위한 정책, 경제의 구조개혁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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