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모든 투쟁 통해 문재인 정권 폭정 막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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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모든 투쟁 통해 문재인 정권 폭정 막아낼 것"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19-09-11 12:47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모든 투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겠다"고 다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배포한 '추석 대국민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은 기어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며 국민과 조국의 갈림길에서 국민을 버리고 조국을 선택했다"며 "국민의 분노와 저항을 짓밟고 야당의 반대도 무시하고 끝내 돌아오지 못할 다리를 건넌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조국 임명 강행은 위선과 독선, 오만과 기만으로 가득 찬 이 정권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던 대통령의 약속은 달콤한 거짓말에 지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어 "지금 문 대통령과 이 정권은 오로지 총선 승리와 정권 유지만을 목표로 대한민국 파괴를 서슴지 않고 있다"며 "경제도, 안보도, 이 정권의 국정 우선순위에 들어있지 않다. 이것이 지금 문재인 정권의 실상"이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내야 한다. 문재인 정권의 폭주와 폭정을 방치한다면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설 수 없는 절망의 나락으로 추락하고 말 것"이라며 "저와 한국당은 오로지 국민과 나라만 생각하면서 나라를 살리는 투쟁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국민께 약속드린 장외투쟁, 원내투쟁, 정책투쟁의 3대 투쟁을 더욱 힘차게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황 대표는 "추석 명절이 지나면 정책 대안들도 본격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며 "경제를 살릴 경제 대전환 방안, 나라를 지킬 안보 대전환 방안 준비를 마쳐가고 있다. 당과 정치를 혁신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끌어갈 새로운 방안들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면한 과제부터 하나하나 발걸음을 맞춰나가면 결국 국민과 나라를 살리는 큰 길에 하나가 될 수 있다"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때이지만 삶의 짐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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