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지난 8월 서울에서 분양된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1년 전보다 약 2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11.32%)의 약 2배 수준이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 새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175만7900원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새 아파트 분양가격이 가장 비싼곳은 서울로, 3.3㎡당 2670만690원에 분양됐다.
2018년 8월 당시 분양가격(3.3㎡당 2221만2300원)보다 평당 약 400만원 이상 오른 수준이다.
서울에 이어서는 수도권의 상승률이 15.79%로 두번째로 높았다.
8월말 기준 수도권 새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801만4700원으로, 1년 전(3.3㎡당 1555만9500원)보다 평당 약 245만원 가량 올랐다.
이 밖에 5대 광역시 및 세종시가 13.75% 상승했고 기타지방은 6.84%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8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6282세대로 지난해 같은기간(7098세대)대비 129% 늘었다.
수도권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9593세대로 전국 분양물량의 58.9%를 차지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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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 새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175만7900원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새 아파트 분양가격이 가장 비싼곳은 서울로, 3.3㎡당 2670만690원에 분양됐다.
2018년 8월 당시 분양가격(3.3㎡당 2221만2300원)보다 평당 약 400만원 이상 오른 수준이다.
서울에 이어서는 수도권의 상승률이 15.79%로 두번째로 높았다.
8월말 기준 수도권 새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801만4700원으로, 1년 전(3.3㎡당 1555만9500원)보다 평당 약 245만원 가량 올랐다.
이 밖에 5대 광역시 및 세종시가 13.75% 상승했고 기타지방은 6.84%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8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6282세대로 지난해 같은기간(7098세대)대비 129% 늘었다.
수도권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9593세대로 전국 분양물량의 58.9%를 차지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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