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대구·청주에 `LNG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예진수기자 ┗ 중부발전, 페트로나스와 LNG 및 재생에너지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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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대구·청주에 `LNG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예진수 기자   jinye@
입력 2019-09-19 15:56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유류사업장인 대구·청주 지사를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로 전환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 고효율, 저탄소 에너지인 집단에너지 보급 확대와 정부의 미세먼지 배출저감 정책이행을 위해 유류를 쓰던 대구·청주에 LNG 열병합발전설비 전환을 주요 골자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개선사업을 2024년 12월 준공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허가 신청과 동시에 설계작업을 착수했다. 지역주민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LNG 열병합발전설비 준공 이전까지 전기집진기와 탈질설비 촉매 개선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측은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탈질설비,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배연탈황설비, 먼지를 제거하는 전기집진기 등 최적의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운영 중이며,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추진 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대기환경개선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역난방공사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를 차질없이 진행하는 등 대구·청주지사의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저탄소·친환경 경영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역난방공사는 지역주민의 청정연료 전환 요구에 따라 2015년에 400MW급 LNG 열병합발전설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정부심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발전용량에 대한 지역주민의 민원 사항을 반영해 200MW급으로 용량을 재산정해 다시 예타 통과 후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업허가를 취득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환경권을 보장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지난 2017년 말 황함유량이 기존 벙커C유의 3분의 1 수준인 저유황유로 연료를 교체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하고 있다"며 "대기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한 연료별 배출계수 인용시 기존 벙커C유 대비 황산화물은 3분의 2 수준(67%), 먼지는 절반 수준(48%)의 감소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지역난방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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