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앞둔 지코 “여러 감정 충족시켜주는 아티스트 되고파” [화보]

입력 2019-09-26 16:43

가수 지코(ZICO)가 시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26일 패션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 측은 강렬하고 쿨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지코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지코는 살짝 젖은 헤어와 무심하게 빗어 넘긴 스타일, 몸에 꼭 맞는 가죽 캐킷과 팬츠, 민소매 톱 등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정제된 섹시함을 표현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코는 첫 정규앨범 'THINKING'을 언급하며 "나에게 말을 걸고 대답을 듣는 방식으로 앨범을 만들었다. 제3자의 시선에서 스스로를 타자화하여 곡을 쓰다보니 트랙이 자연스럽게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클럽이나 파티에서 신나고 싶을 때 내 음악을 찾지 않나. '지금 우울하니깐 지코 음악 들어야지' 같은 경우는 거의 없지 싶더라. 이번 앨범을 통해 여러 감정을 충족시킬 수 있는 아티스트임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첫 정규앨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한편, 지코의 인터뷰 전문과 더 많은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W Korea)'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지코는 30일 첫 번째 정규앨범 'THINKING' Part.1을 공개하고, 10월 중 'THINKING' Part.2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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