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다.
제작진은 행동우선 지하철 경찰대 신입 문근영(유령), 원칙제일 지하철 경찰대 반장 김선호(고지석)의 첫 현장 출동 신고식이 담긴 1화 예고편을 16일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열차 한 칸을 싹쓸이하는 메뚜기떼 사건으로 포문을 연 문근영과 김선호의 활약상이 담겼다. "첫 차부터 막차까지 돌고 또 돌고"라는 김선호의 전략과 함께 메뚜기떼를 일망타진하기 위한 두 사람의 상극콤비의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문근영은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지하철 소매치기를 제압하고 2층 건물에서 뛰어내는 등 액션씬을 찰떡같이 소화해낸다.
반면 김선호는 문근영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범인의 뒤를 쫓는 급박한 상황에도 "정지선 넘어간다. 후진~ 후진~"이라며 정지선 위반은 절대 금물이라고 외치는 등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문근영의 열정과다 활약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깨알 웃음을 선사. 어떤 상황에도 원리원칙을 지키는 김선호가 탱탱볼 같은 매력의 신참 문근영을 맞아 펼쳐질 고생길 훤한 지하철 근무가 유쾌한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