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17개 중소기업의 53개 물품에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품질보증조달물품은 조달업체의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우수 업체에 일정 기간 납품검사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로써 품질보증조달물품은 88개사 281개 제품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물품은 일체형 컴퓨터,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기구, 수도용 폴리에틸렌관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대우루컴즈 등 2개사 5개 품명은 A등급, 테크엔 등 11개사 38개 품명은 B등급, 코스모아이앤디 등 5개사 10개 품명은 예비물품으로 지정받았다.
이들 제품은 일정 기간 동안 납품검사가 면제되며, 우수조달물품 심사 시 기술·품질 가점(최대 2점),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 신인도 가점(0.75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제조 중소기업들이 품질보증 제도에 더 많이 참여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1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19년 제2차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정무경 조달청장(왼쪽 다섯번째)과 지정 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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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보증조달물품은 조달업체의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우수 업체에 일정 기간 납품검사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로써 품질보증조달물품은 88개사 281개 제품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물품은 일체형 컴퓨터,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기구, 수도용 폴리에틸렌관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대우루컴즈 등 2개사 5개 품명은 A등급, 테크엔 등 11개사 38개 품명은 B등급, 코스모아이앤디 등 5개사 10개 품명은 예비물품으로 지정받았다.
이들 제품은 일정 기간 동안 납품검사가 면제되며, 우수조달물품 심사 시 기술·품질 가점(최대 2점),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 신인도 가점(0.75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제조 중소기업들이 품질보증 제도에 더 많이 참여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조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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