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4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초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방과 후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 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10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진행하며 학생들의 영어 숙련도를 고려해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별도 운영한다.김양혁기자 m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