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빈자리 새 인재로 메우는 손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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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 빈자리 새 인재로 메우는 손학규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19-11-06 12:43

"제3지대 더 넓혀 총선서 승리"


강신업 변호사 바른미래 입당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왼쪽)가 6일 강신업 변호사로부터 입당원서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6일 "바른미래당은 블루오션"이라며 "젊은 인재, 여성 인재, 사회적 약자 등으로 (영입 대상을) 넓혀서 당의 기초를 보강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으로 인한 빈자리를 '인재 영입'으로 메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미래당이 새롭게 출발을 하는 날"이라며 "최고위가 정상화되면 조직강화특위를 통과하고도 임명되지 못한 지역위원장 임명, 총선기획단 구성 문제 등을 통해 인재 영입하는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는 그간 비당권파 최고위원들의 보이콧 등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파행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날 새로 임명된 김관영 최고위원과 그간 회의에 불참했던 주승용 최고위원이 참석하면서 정상화됐다.


손 대표는 이날 "일부 의원들이 탈당해서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이야기도 있고, 이번주에 신당 창당추진위원회를 준비하겠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바른미래당은 제3지대를 더 확대해 총선에서 승리하고 한국 정치구조를 바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은 국민의 정당이고 우리나라 정치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갈 정치 구조 개혁의 정당"이라며 폭넓은 인재 영입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손 대표가 최고위를 사실상 장악하며 바른미래당의 분당 시계는 한층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유승민 변혁 대표는 지난 4일 기자들과 만나 신당 창당과 관련해 "가능하면 이번주 안에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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