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과학자 연구비·신규과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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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과학자 연구비·신규과제 지원 확대

이준기 기자   bongchu@
입력 2019-11-07 13:44

내년 기초연구에 1조5000억 투입
중견연구사업 지원과제 대폭 늘려





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를 위한 연구비와 신규 과제가 대폭 늘어나고, 소규모 우수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연구사업도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기초연구사업에 전년보다 3191억원 늘어난 1조5197억원을 투입, 본격적인 사업 공모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기초연구사업은 연구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평가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자유공모형 사업으로 진행된다.


내년에는 개인연구 1조2408억원, 집단연구 2789억원 등 모두 1조5197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보면 박사후연구원, 신임 교원 등을 지원하는 '신진연구사업' 연구비가 올해 1억원에서 내년 1억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신규 과제수도 591개에서 765개로 30% 가까이 늘어 젊은 연구자들의 안정적인 연구 수행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신진연구사업 예산을 올해 1434억원에서 내년 2246억원으로 812억원 증액했다.

연구역량이 뛰어난 연구자를 지원하는 '중견연구사업(연간 4억원 이내)'예산도 올해 6470억원에서 내년 7519억원으로 큰 폭으로 올라, 신규 지원 과제수가 961개에서 1300개로 대폭 확대한다.또한 우수 연구그룹 육성에 연구비 지원을 강화한다. 3∼4명의 소규모 집단연구를 지원하는 '기초연구실사업'의 신규과제 지원을 34개에서 130개로 늘리고, 새로운 연구분야에 도전하는 '개척형 기초연구실'과 주력산업의 핵심기술 확보 및 자립화를 지원하는 '돌파형 기초연구실' 등의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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