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창원시, 캐나다 워털루대 손잡고 ‘AI 접목 기계산업 육성’

이준기기자 ┗ "미래 교통시스템 혁신 주도할 솔루션 연구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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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창원시, 캐나다 워털루대 손잡고 ‘AI 접목 기계산업 육성’

이준기 기자   bongchu@
입력 2019-11-07 16:25
한국전기연구원이 경남 창원시와 손잡고 침체에 빠진 기계산업에 AI(인공지능) 접목을 통해 새로운 퀀텀점프를 시도한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지난 6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워털루대학, 경남 창원시 등과 함께 '한-캐나다 AI 과학기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창원시는 1974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40년 넘게 기계공업의 메카로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 최근 조선, 중공업,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원시는 이세돌 9단을 겪은 알파고의 탄생시킨 딥러닝의 발상지인 캐나다의 이공계 최고 대학인 워털루대학과 AI 협력을 통해 전통 기계산업에 AI를 접목한 스마트 산단 구축에 나선다.


특히 내년에 전기연과 워털루대에 각각 'AI공동연구실'을 설치해 기계 제조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AI 및 정보통신 원천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연구실에서 창출된 AI 기술은 창원 지역기업에 적용해 첨단 제조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규하 전기연 원장은 "침체된 기계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으려면 AI와 같은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산업구조로 개편이 필요하다"며 "이 협약을 계기로 캐나다의 AI 기술이 지역기업에 이전돼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지난 6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최규하 전기연 원장(맨 오른쪽)이 허성무 창원시장(맨 왼쪽), 페리던햄덜라퍼 워털루대 총장(가운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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