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파기` 목소리, 지난 8월보다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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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파기` 목소리, 지난 8월보다 낮아졌다

임재섭 기자   yjs@
입력 2019-11-07 14:35

파기 결정 해야한다는 주장이 철회보다는 여전히 높아…48.3% vs 37.6%


우리 정부가 지난 8월 파기를 결정한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협정 종료와 관련해, 국민 여론은 현재의 결정을 유지해야한다는 주장이 철회해야한다는 주장보다는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7일 발표한 한일 지소미아 종료결정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종료 결정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48.3%, '종료 결정을 거두고 연장해야 한다'는 응답이 37.6%로 조사됐다. 종료 결정이 오차범위 (±4.4%포인트) 밖에서 우세했다.


구체적으로는 대구·경북(TK)와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를 제외한 전 지역,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종료 결정 유지 여론이 높았다. 반면, TK와 60대 이상, 보수층, 한국당·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종료 결정을 철회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서울과 PK, 중도층에서는 양측의 여론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8월말 지소미아 파기를 결정할 당시의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지소미아를 파기해야한다는 주장은 줄어들었다. 당시 여론조사에서는 지소미아 파기에 대해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54.9%,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38.4%로 나타났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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