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3분기 `깜짝실적`… 자기자본 업계 최초 9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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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3분기 `깜짝실적`… 자기자본 업계 최초 9조원 돌파

김민주 기자   stella2515@
입력 2019-11-07 20:18

영업익 1715억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며 1위 증권사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미래에셋대우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715억원, 세전순이익 1917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36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6%, 80.5%, 85.3% 증가한 수준이다.
지배주주 자기자본 또한 9조90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로 9조원을 돌파했다.

해외법인의 경우 3분기 세전순이익 366억원을 올리며 증권사 최초로 연간 세전 수익 1000억원(1239억원)을 돌파했다. 전체 연결 세전순이익에서 해외법인 실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17.5%였다.

IB(투자은행)부문 수익(수수료+기업여신수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1000억원을 웃돌았다. 브로커리지부문은 연금과 자산관리부문의 수익 기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했다. 트레이딩부문 또한 투자목적자산 등에서 발생한 실질 배당수익의 확대와 주식운용, 채권운용부문의 선전 등에 힘입어 전체 트레이딩 손익의 수익 변동성을 완화시킬 수 있었다.


비즈니스 수익 비중은 △PI(자기자본투자)를 포함한 트레이딩이 36.2% △IB수수료 20.4% △브로커리지 수수료 19.8% △이자손익 12.1%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11.5%를 각각 기록하면서 3분기에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현재 순자본비율, 레버리지 비율 등 재무건전성 지표에 충분한 여유가 있는 만큼 국내외 투자 자산을 꾸준히 늘려 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4분기에도 차별화된 실적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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