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동간 거리… 우수한 일조권
1319가구 중 1045가구 일반분양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북 전주 완산구 태평동에서 '전주 태평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131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0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 분은 주택형별로 59㎡ 445가구, 74㎡ 242가구, 84㎡ 358가구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낮은 건폐율과 넓은 동간 거리로 일조권 및 개방감이 우수하다.
단지에는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 시스템이 설치된다. 기존 월패드를 통한 홈네트워크 서비스 사용과 더불어 스마트폰을 통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제어, 공동현관 자동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 알림 등이 가능하며 아파트 공지사항, 공기질 모니터링 정보 등의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세대현관에서도 외출 전 날씨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대지면적 대비 녹지 비율이 높아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는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단지 옆으로 공북로, 태진로, 전주천동로, 기린대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졌으며 전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KTX 전주역이 가깝다. 단지 인근 완산구 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일원은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골목환경 및 외관이 정비될 예정이다.
또 전통공예와 관련된 공방 등 전통문화 관련 사업 활성화로 새로운 전통관광루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