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뉴욕유학 "나이·성별에 한계 느껴 50살에 유학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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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뉴욕유학 "나이·성별에 한계 느껴 50살에 유학길 올라"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
입력 2019-11-13 10:59
임성민 뉴욕유학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 배우 임성민이 미국 뉴욕 유학길에 오른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한 임성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991년 KBS 공채 14기 탤런트로 데뷔한 임성민은 부친의 반대에 1994년 KBS 공채 20기 아나운서로 다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2001년 프리랜서를 선언했고, 지금은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올해로 51세인 임성민은 지난 해 미국 뉴욕으로 연기 유학을 왔다. 남편과는 1년 째 별거하며 공부에 매진중이다.

이날 임성민은 미국행을 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에 있다보니 정체되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며 "나이에서 오는 한계도 있고, 여자여서 오는 한계, 캐릭터에 대한 한계도 있어 50살이 되자 뉴욕에 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임성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에게 미안하다. 제가 여기 와서 공부한다고 했을 때 반대를 하나도 안했다. 오히려 (뉴욕에)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임성민 뉴욕유학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그는 저녁을 먹으며 한국에 있는 남편 마이클 엉거 교수와 영상 통화를 했다. 남편은 임성민과 반대로 고국을 떠나 서울에 정착한 상황이다.

마이클 엉거는 "뉴욕의 많은 사람 사이에서 당신을 잃어버리는 꿈을 꾸는 날들이 있다"고 했고, 임성민은 "사랑한다. 보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2년, 3년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멀리 떨어져 있는 아내 임성민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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