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은 연극 '환상동화'의 '사랑광대'역으로 캐스팅돼 오는 1월부터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 무대에 선다. 지난 2015년 공연한 '해롤드&모드' 이후로 5년 만이다.
연극 '환상동화'는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인 세 명의 광대가 한스와 마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극 중 강하늘은 순수하고 감성적인 성격의 사랑광대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과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환상동화'는 극중극 소재와 무용, 마임, 음악, 연기 등이 어우러진 예술의 총체적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강하늘은 최근 군 전역 후 시청률 20%대를 자랑하는 KBS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 순진문구한 순정남 황용식 역으로 연기의 꽃을 피우고 있어, 후속작으로 연극 '환상동화'를 선택한 것에 대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이 작품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신흥무관학교', '어쩌면 해피엔딩', '신과 함께'의 연출 김동연이 작/연출로 참여한다. 특히, 김동연은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강하늘과 호흡을 맞춘 적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연극 '환상동화'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해 관객들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너랑나랑 관람권'은 2인 관람권+이천 테르메덴 스파(2인 사용권)를 90,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로비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이벤트를 응모하면, 이천 테르메덴 카라반 이용권, 슬럼버 매트리스 등을 추첨에 따라 받을 수 있다. 수험생을 위한 '수능할인'도 마련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극 '환상동화'는 오는 1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한다. 2차 티켓 오픈은 11월 29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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