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러닝스팟 즐거움 담아
배우 지성이 첫 리얼리티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tvN은 배우 지성, 강기영, 황희, 이태선이 의기투합한 신규 예능프로그램 '런'(RUN)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런'은 출연진이 러닝 크루가 되어 국내외 러닝 스팟을 달리며 '달리는 즐거움'을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중 첫 방송된다.
네 사람은 국내외에서 달리기 여행기를 선보이고, 나아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국제 마라톤에 도전한다. 2030 세대가 열광하는 트렌디한 스포츠 '러닝'과 네 출연진의 만남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김현실 PD는 "최근 러닝 문화가 확산되며 달리기를 통해 자존감, 건강, 힐링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출연진의 달리기 과정을 지켜보며 시청자 여러분도 숨가쁘게 달려온 일상을 잠시나마 잊고 힐링과 위로를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런'은 2020년 1월 중 첫방송 된다.
임소연기자 a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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