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배우 박하선과 방은희가 스페셜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이사 경험이 굉장히 많다고 들었다"는 MC들의 말에 "월세와 전세를 다 포함해서 이사만 20번 넘게 다녔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부모님을 따라다니면서도 집을 봤고, 나중에는 혼자 집 보러도 많이 다녔다"고 덧붙였다.
집을 잘 보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냐는 물음에 박하선은 "너무 좋아도 너무 좋다고 하면 안된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며 "너무 사고 싶어하면 그걸 눈치채고 조금 더 비싸게 부르거나 안 팔 수도 있다. 살 능력은 있지만 쉽게 살 것 같지 않게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보기와는 다르게 잔머리가 대단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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