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한화는 연말을 맞아 본사와 사업장에서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필수 음식인 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한화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21일 성동복지관을 찾았다. 직접 양념을 만들고 배추를 버무리는 등 정성을 담아 약 500포기의 김치를 담근 ㈜한화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겨울철 안정적인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에도 약 1000포기의 겨울 김장김치를 준비해 서대문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약 250세대에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화는 지난 6월에도 여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서대문 지역 200세대에 여름김장을 담가 전달한 바 있다.
보은사업장에서 이날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약 400포기의 김치를 지역의 사회공헌 연계기관에 전달했으며, 여수사업장에서는 12월 중으로 관내 복지시설 4곳에 1200포기의 김장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또 구미사업장도 12월 5일 300포기의 김장을 지역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사업장과 종합연구소는 충청지역 계열사와 '김장 나눔 대축제'를 함께 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지난 21일 성동복지관에서 옥경석 ㈜한화 대표(오른쪽 첫번째)와 임직원들이 최성자 성동종합사회복지관장(오른쪽 두번째)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