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오는 18일 `오픈뱅킹` 출범식 개최

진현진기자 ┗ 은성수 "DLF 사태로 은행신뢰 실추… 포용적 금융·소비자 보호 힘 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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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오는 18일 `오픈뱅킹` 출범식 개최

진현진 기자   2jinhj@
입력 2019-12-01 15:27
금융위원회는 오는 18일 공식 서비스 출시에 맞춰 '오픈뱅킹'(Open Banking)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출범식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은행, 핀테크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 출금·이체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10월부터 10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KEB하나·IBK기업·KB국민·BNK부산·제주·전북·BNK경남은행)은 시범실시에 들어갔고, 지난달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이 추가로 참여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한 달(10월 30일∼11월 28일) 동안 모두 239만명이 오픈뱅킹 서비스에 가입해 551만 계좌(1인당 2.3개)를 등록했다. 서비스 총 이용 건수는 4964만건(일평균 165만건)으로, 출금이체 116만건, 잔액조회 3972만건 등으로 집계됐다.
오는 18일부터는 핀테크 기업들도 참여한다. 핀테크 기업 123곳 중 88곳이 금융결제원의 이용 적합성 승인을 거쳤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기능 테스트(금융결제원), 보안 상담과 보안 점검(금융보안원)이 진행 중이다.

금융위는 시범 실시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금융결제원과 금융보안원이 은행들과 협의를 통해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 은행의 계좌를 등록할 때 자동조회가 이뤄지지 않아 계좌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 등이 제기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시범 실시 은행 중 7곳은 계좌 자동조회 후 등록 서비스가 가능하며 나머지 은행들도 공식 출범일 전에 계좌 자동조회 서비스를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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