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내년 수출반등 위해 무역금융 2.3조 늘린 총 158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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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내년 수출반등 위해 무역금융 2.3조 늘린 총 158조 지원"

김승룡 기자   srkim@
입력 2019-12-01 13:49
정부가 내년 수출 반등을 위해 무역금융 지원 규모를 2조3000억원 더 늘리기로 했다.


1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월 수출입 동향' 발표 뒤 "내년에도 수출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역금융 규모를 2조3000억원 이상 확대해 총 158조원을 수출기업에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 중동 등 신흥국 플랜트 수주 지원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국가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동시에 스타트업·중소기업이 수출계약서만으로도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수출계약 기반 특별 보증'을 올해 500억원에서 내년 2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성 장과은 설명했다. 또 일 수출 규제를 계기로 부품·소재·장비의 수입선 다변화에도 3000억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제공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당초 올 연말 종료 예정이었던 단기 수출보험 수입자 한도 일괄 증액(10%)을 내년 1분기까지 연장 지원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수출이 최근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나, 다음달부터는 수출 감소 폭이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와 11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록은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그는 올해 하반기 추경 7250억원을 수출계약기반 특별보증, 수출채권 조기현금화보증 등 주요 종목에 집중 투입해 수출기업 460여곳의 자금 애로를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수출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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