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2일 본회의 소집해 민생개혁법안 우선처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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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2일 본회의 소집해 민생개혁법안 우선처리하자"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19-12-01 11:45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일 "오는 2일 본회의를 소집해 민식이법 등 어린이교통안전법, 유치원 3법, 데이터 3법과 국회법 등 민생개혁법안을 우선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바지에 이른 지금 정치권의 극단적인 대립으로 인해 국민만 피멍이 드는 안타까운 상황이 재현되고 있다"며 "민생은 뒷전으로 내팽개친 채 국회 파행의 책임을 상대방에 돌리며 20대 국회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것은 모두가 패배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하면서도 민식이법 등 민생 법안들은 먼저 처리하자고 했다고 하고, 더불어민주당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거부하고 있지 않다"며 "2일 본회의를 소집하자"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어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들은 앞으로 일주일 간 마지막 끝장 협상을 통해 여야 간 합의점을 찾아보자"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냉정을 회복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합의점을 찾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했다.


오 원내대표는 "집권여당이 상대방을 적으로 규정하고 힘으로 제압을 하겠다며 국회 파행을 무릅쓰고 대결 정치를 선언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고, 국정운영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제1야당이 민생을 볼모로 삼아 극단적인 반대로 국회를 마비시키는 것 또한 국민의 지지를 구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민주당과 한국당의 책임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촉구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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