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골프채널 `김비오 사건` 올해 최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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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골프채널 `김비오 사건` 올해 최대 논란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19-12-02 15:57

관객에 '손가락 욕설' 파문
가르시아, 그린 훼손도 논란





김비오(29·사진)의 '손가락 욕설' 파문이 미국 골프채널이 선정한 올해 '7대 사건'의 첫 번째로 거론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일 올 한해를 돌아보며 골프계에서 벌어진 주요 논란 7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7가지 사건 가운데 가장 먼저 거론된 것이 바로 '김비오 사건'이다.

김비오는 9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 도중 스윙 동작에서 시끄러운 소리를 낸 관객 쪽을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올렸다.


KPGA는 김비오에게 자격정지 3년에 벌금 10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가 너무 과하다는 여론이 제기된 후 자격정지 기간을 1년으로 줄이고 봉사활동 120시간을 부여했다.

김비오 사건 외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2월 유러피언투어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도중 그린을 고의로 훼손해 실격당한 일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 일부 선수들의 '슬로 플레이' 논란 등이 거론됐다.

골프채널은 그밖에 우승하고도 캐디에게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대회 도중 상대 선수에게 컨시드를 주는 문제 등으로 의견 대립을 보인 맷 쿠처(미국)와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어차피 한국 선수가 우승하겠지만 이름은 잘 모른다'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행크 헤이니(미국) 등도 올해 골프계 논란으로 선정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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