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靑행정관 사망, 범죄 관련성 발견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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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靑행정관 사망, 범죄 관련성 발견 못했다"

김동준 기자   blaams89@
입력 2019-12-02 18:24

정확한 사인 계속 수사 예정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휘하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 A씨가 1일 오후 숨진채 발견된 서울 서초구 한 사무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하명 수사의혹' 사건과 연루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A 씨에 대한 부검결과, '특이 외상이 보이지 않는다'는 1차 소견이 2일 나왔다
앞서 A씨는 1일 오후 9장의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밑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동부지검 소속 A수사관에 대한 부검이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됐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이 같은 부검 1차 소견과 함께 현장감식, 주변 폐쇄회로(CC)TV, 유족 진술 등에 비춰 현재까지 "범죄 관련성은 없어 보인다"며 "최종 회신되는 부검 결과와 행적 수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감식 결과는 약 2주 뒤에 나올 예정이다.

A수사관은 사망 당일 오후 6시에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는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이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의 참고인이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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