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발전 ‘LNG’ 핵심부품, ‘가스터빈’ 특허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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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발전 ‘LNG’ 핵심부품, ‘가스터빈’ 특허 ‘활발’

이준기 기자   bongchu@
입력 2019-12-03 12:51
환경과 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을 지닌 액화천연가스(LNG)의 핵심 부품인 가스터빈으로, 최근 10년 간 1049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특허청 제공

친환경 발전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의 핵심 부품인 가스 터빈 관련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특허청에 따르면 발전용 가스터빈 관련 특허는 지난 10년간(2009∼2018년) 총 1049건이 출원됐다. 연도별로는 지난 2009∼2013년 연평균 60여 건 수준에서 2014∼2018년 연평균 150여 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주요 출원인을 보면 미쓰비시와 두산중공업이 각각 292건, 237건을 출원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미쯔비시와 라이선스 계약이 만료된 2017년 전후 3년 간 171건을 출원해 같은 기간 미쓰비시(113건)를 앞지르며 관련 기술 선점을 위한 특허활동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한전 관련 발전사 69건, 기계연구원 등 국책연구소 66건을 출원했으며, 세계 가스터빈 시장 점유율 1, 2위를 차지하는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 독일 지멘스는 각각 62건, 36건을 출원했다.


기술별로는 가스터빈 운전효율 향상의 핵심 기술인 가스터빈 제어가 35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연소장치(228건), 냉각장치(155건) 등의 순이었다.

고준석 특허청 동력기술심사과장은 "2030년까지 LNG 발전 비중을 18.8%까지 높이기로 한 정부 계획에 따라 발전용 가스터빈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품목인 가스터빈 분야의 지재권 확보 노력은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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