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호주 최대 물류단지에 태양광 모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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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호주 최대 물류단지에 태양광 모듈 공급

박정일 기자   comja77@
입력 2019-12-03 11:23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G전자가 호주 최대 물류단지에 초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대거 공급했다.


LG전자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무어뱅크 물류단지'에 태양광 모듈 '네온 2(모델명 LG400N2W-V5)' 약 7500장을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설치는 LG전자 주요 거래업체인 호주 전기회사 모드콜이 진행했다. 회사는 대규모 물류단지의 특성을 고려해 충분한 공간 확보를 위해 지면 위가 아닌 초대형 건물 지붕 위에 태양광 모듈 전량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설비용량은 3MW급으로, 연간 약 4800MWh의 전기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총 1300가구 이상의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이다.

제품은 19.3%의 초고효율은 물론 최대 400W 출력 성능을 지원한다. 모듈 크기는 타사 제품들과 비슷하지만, 대부분 최대 출력이 360W인 점을 고려할 때, 단위 면적당 11% 가량 더 많은 전기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건물 지붕 위처럼 한정된 공간에 제품을 설치해야 하는 경우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특히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측은 이 제품에 업계 최고 수준인 25년간 제품 보증은 물론 모듈 출력 성능 90.08%까지 보장해 준다고 전했다. 회사는 모듈은 물론 셀까지 100% 직접 생산하고, 품질 보증을 위해 철저한 검사도 실시한다.

한편 LG전자는 1995년 태양광 연구를 시작한 뒤 2010년 처음으로 태양광 모듈을 출시하며 관련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2016년엔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 양산에 성공하는 등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무어뱅크 물류단지'에 설치한 LG전자 태양광 모듈 '네온 2(모델명 LG400N2W-V5)'의 모습. LG전자는 이 곳에 약 7500장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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