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치료 마치고 금명간 퇴원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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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치료 마치고 금명간 퇴원할 듯

김동준 기자   blaams89@
입력 2019-12-03 11:21
입원 치료 중인 박근혜(67) 전 대통령이 조만간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외부 병원에서 회전근개 파열에 따른 어깨 수술을 받고 치료해왔다.


3일 법무부와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어깨 수술과 재활 치료를 거의 마치고 조만간 퇴원 수속을 밟을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조만간 구치소로 돌아가는 건 맞지만 확정된 일정은 없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측은 "재활은 마무리됐고 법무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경추 및 요추 디스크 증세' 등을 이유로 형집행정지 신청을 냈으나 모두 기각됐다.

그러나 법무부는 지난 9월16일 박 전 대통령을 서울성모병원에 입원시켰다.



박 전 대통령은 어깨 관절 부위를 덮고 있는 근육인 회전근개가 파열돼 왼쪽 팔을 거의 쓰지 못하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구치소로 복귀한 뒤에는 통원 치료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옛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징역 2년이 확정됐다.

또 파기환송심이 진행 중인 국정농단 사건으로 2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28일 대법원이 일부 무죄 판단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내 형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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