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성장률 0.4%..GDP디플레이터 4분기째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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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성장률 0.4%..GDP디플레이터 4분기째 마이너스

심화영 기자   dorothy@
입력 2019-12-03 07:58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0월 발표한 속보치와 같은 수치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0.4%를 기록했다. 잠정치는 속보치 추계 때는 빠졌던 10월 경제활동 지표를 반영해 산출한다.
3분기 성장률이 속보치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0%대 성장률에 그쳐 연간 2%대 성장 가능성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올해 한은의 전망대로 2.0% 성장률을 달성하려면 남은 4분기 0.97% 이상 성장해야 한다.

국민이 일정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6% 증가해 2분기(0.2%)보다 높아졌다.


국민경제 전반의 물가 수준을 뜻하는 경제지표는 외환위기 이후 20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는 -1.6%를 기록했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2분기(기준년 2010년) -2.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GDP 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으로, 우리 경제에서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종합적인 가격 수준을 나타내는 경제지표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실질 국내총생산(0.4%)과 국외순수취요소소득(3.9조원 → 6.2조원)이 늘어 전기대비 0.6% 증가(전년동기대비 0.4% 증가)했다. 한국은행 제공

2019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4% 성장(명목 국내총생산은 0.1% 성장)했다. 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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