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기획·조달 등 섭렵한 `경제통` 정부실패 경계한 재정연구에 전념 [최종찬 前건설교통부 장관에게 고견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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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기획·조달 등 섭렵한 `경제통` 정부실패 경계한 재정연구에 전념 [최종찬 前건설교통부 장관에게 고견을 듣는다]

이규화 기자   david@
입력 2020-01-09 18:34

최종찬 前건설교통부 장관은…


[]에게 고견을 듣는다


최종찬 前건설교통부 장관·(사)선진사회만들기연대 공동대표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 장관은 경제부처에서 기획, 예산, 조달, 집행 등을 두루 섭렵한 정통 경제관료다.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시작해 국무총리실,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 조달청, 대통령비서실, 건설교통부 등을 거쳤다. 경제의 정부 리더십을 중시하면서도 시장실패만큼 정부실패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건설교통부장관 재임 때 분양가상한제 법안과 원가공개 법안을 국회가 처리하려 하자 적극 설득해 중단시킨 일화는 유명하다. 부동산 뿐 아니라 가격통제를 통한 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공직을 떠난 후에는 건전 재정이 한 국가의 경제에 얼마나 중요한지 연구하고 강조하는 활동으로서 건전재정포럼을 만들어 지금껏 10년 넘게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전직 고위관료와 학자, 언론인들이 선진사회를 향한 제언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선진사회만들기연대의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4년 가까이 원장을 역임한 국가경영전략연구원을 통해서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경제의 올바른 이해와 성숙한 시민 교양을 함양하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효율적인 국가경영과 선진 사회로 성장'을 위해 후진들에게 조언을 멈추지 않겠다는 일념이다.

△1950년 강원도 강릉 △1968년 경복고, 1972년 서울대 무역학과, 1983년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졸업, 경영학 석사 △1971년 제10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1987년 경제기획원 농림수산담당관 △1991년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 심의관 △1992년 경제기획원 예산심의관 △1993년 同 공보관 △1994년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장 △1994년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장 △1997년 조달청 차장 △1998~1999년 건설교통부 차관 △1999~2000년 제1대 기획예산처 차관 △2002~2003년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 △2003년 제11대 건설교통부 장관 △2009년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2009년~ 건전재정포럼 공동대표 △2012년 10월~ (사)선진사회만들기연대 공동대표 △2015년 7월~2019년 4월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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